경희대 국제캠퍼스 생명과학대학은 관세청 인천공항세관과 ‘식품 및 부정의약품 등 새로운 물질 분석기술 공동개발’을 골자로 한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수출입 물품 분석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관련 보유 장비를 활용해 예산을 절감, 수입품과 관련된 부작용 피해사례를 홍보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관세분석기법을 공동으로 개발 및 연구하고 신물질의 정보를 공유, 교육프로그램 교류 확대, 기술관련 학술회의·세미나·워크숍 공동 개최, 도서·간행물 등의 제반자료를 공동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생명과학대학 최근원 학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협력 체제를 확립해 신물질의 분석기법을 상호 교류함으로써 수출입 물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하는데 앞장서게 됐다”며 “과학기술 상호협력이 국민건강보호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