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7 (화)

  • 맑음동두천 -9.0℃
  • 맑음강릉 -2.5℃
  • 맑음서울 -6.9℃
  • 맑음대전 -4.8℃
  • 맑음대구 -1.2℃
  • 맑음울산 -0.7℃
  • 구름많음광주 -0.4℃
  • 맑음부산 -0.3℃
  • 맑음고창 -2.2℃
  • 흐림제주 5.5℃
  • 맑음강화 -9.3℃
  • 맑음보은 -5.1℃
  • 맑음금산 -4.1℃
  • 흐림강진군 0.6℃
  • 맑음경주시 -1.1℃
  • 맑음거제 0.2℃
기상청 제공

수원블루윙즈, 팀 창단이후 최다 5연패

강원에 1-2 무릎… 2승6패로 15개팀중 최하위 추락

시즌 초반부터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에 외국인 용병선수들의 부진까지 겹치면서 총체적 난국에 빠진 수원 블루윙즈가 팀 창단 이후 최다 연패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수원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9라운드 홈경기에서 브라질 용병 호세모따가 전반 시작 7분만에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채 꼴찌 강원FC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수원은 팀 창단 이후 최다 연패인 5연패의 수모를 당하며 2승6패(승점 6)로 15개 팀 중 14위로 추락했다.

연패 탈출에 몸부림 친 수원은 전반 초반부터 강원을 강하게 몰아붙여 주닝요, 송종국의 연속 중거리슛으로 강원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그러나 전반 7분 악재가 찾아왔다. 강원 골문에서 25m 떨어진 지점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지만 강원의 수비벽 앞에 있던 호세모따가 강원 수비수 라피치를 팔꿈치로 가격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한 것.

수적 열세로 경기 주도권을 강원에 빼앗긴 수원은 간간히 주닝요와 송종국 등의 슛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전반을 0-0 득점없이 마쳤고 후반에도 공격의 강도를 낮추지 않고 강원을 몰아붙였지만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22분 강원 김영후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0-1로 뒤진 수원은 곧바로 반격에 나서 4분 만에 주닝요의 코너킥을 곽희주가 헤딩골로 연결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강원과 팽팽하게 맞서던 수원은 후반 34분 김영후에게 또다시 골을 허용하며 고개를 떨궈야 했다.

성남 일화는 광주 상무와 원정에서 라돈치치와 장학영의 연속골로 2-0 완승을 거두고 4승3무1패(승점 15)로 전북(4승3무1패)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5위로 뛰어올랐고 인천 유나이티드는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42분 터진 유병수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편 수원의 차범근 감독은 이날 경기 후 구단과 사전 협의 없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혀 구단 관계자들이 뒤늦게 진화에 나서는 등 팀 분위기가 뒤숭숭한 상태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