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류강용 과천시장 예비후보는 전국민주연합 노동조합의 환경미화원 건강권 쟁취와 청소업무 민간위탁 금지를 위한 지방조례 제정운동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류 예비후보는 25일 “환경미화원의 높은 노동강도는 평균재해율의 24배에 달하는 치명적 상황이고 샤워장이 없어 제대로 씻지 못하는 작업공간에 시달리는 등 처우는 더 나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민노당 과천시위원회는 환경미화원의 건강권 보장과 청소업무 및 지방자치단체 사무의 민간위탁의 중단을 요구하는 전국민주연합 노동조합의 요구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