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 부진을 떨쳐버리고 최근 10연승을 달리며 정규리그 선두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SK 와이번스가 이번 주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를 상대한다.
지난 7일까지 4승4패로 5할 승률을 간신히 유지하던 SK는 최근 10연승을 내달려 18승5패로 2위 두산 베어스와의 격차를 3.5경기차로 벌리며 리그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다.
SK 김성근 감독은 “김광현의 복귀 시기를 가늠하면서 4월에는 5할만 해도 다행”이라고 말했지만 김광현의 복귀가 예상보다 빨라진데다 시즌 초반 발바닥 부상으로 제외됐던 선발 글로버가 가세하고 그동안 침묵을 보였던 타선까지 폭발하면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불과 20일 만에 팀 전력이 업그레이드됐기 때문이다.
지난 8일 김광현이 시즌 처음으로 마운드에 선 이후 SK는 13승1패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선두자리를 꿰찼다.
그 전까지만 해도 마운드의 불안과 타선의 침체로 힘겨운 순위경쟁을 벌이던 SK가 이처럼 달라진 것은 마운드의 안정이 큰 몫을 했다. 김광현의 복귀로 마운드에 숨통이 트이자 타선까지 덩달아 살아난 것.
SK는 이번 주 KIA와 LG를 상대로 8개 구단 중 처음으로 20승 고지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4월 중순 이후 파죽지세로 승리를 챙기고 있는 SK이 이같은 각오는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부상 선수들의 복귀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SK는 5월 초까지 정대현과 전병두, 김원형 등 불펜 맴버들이 대거 복귀할 것으로 전망돼 이들이 복귀할 경우 더욱 강력한 마운드진을 갖추게 된다.
김광현과 송은범, 카도쿠라, 글로버 등 막강 선발진에 불펜 지킴이들까지 속속 복귀하면서 난공불락의 마운드를 갖추게 된 SK의 20승 고지 등극은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빼앗겼던 챔피언 자리를 되찾기 위해 시즌 초반부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SK가 이번 주에도 연승행진을 이어갈 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