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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비전교조 교육감 후보 검증 돌입

바른연합, 여론조사·전문가·회원평가 5:1:4
내달1일 확정…“바닥권 인천교육 도약계기 만들어야”

바른교육인천시민연합(이하 바른연합)은 27일 비전교조 성향 교육감 후보 단일화(본보 4월 23일 17면)를 위한 본격적인 평가를 28일부터 착수, 오는 5월 1일 단일후보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바른연합에 따르면 그동안 비전교조 성향 인천시 교육감 후보자 7명을 초청, 간담회와 협의 등을 통해 여론조사와 전문가 정책공약평가 및 회원 평가방식으로 단일후보를 확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여론조사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일반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키로 했으며 전문가 평가는 29일 오전 효피플센터 4층 국제회의실에서 공약평가와 질의응답을 통해 공약과 정책을 평가하고 오후에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바른교육 가입단체 회원들이 투표평가를 통해 후보자를 평가한다.

이러한 방식은 기존의 확정된 방식과 절차에 따른 것으로 배점은 여론조사 50%, 전문가 평가 10%, 회원평가 40%로 단일 후보자가 결정되며 전문가 평가는 인천 각 대학의 교수진과 교육계 원로 및 사회단체의 저명인사로 구성돼 최대의 공신력을 높이고 대내외적인 투명성을 위해 각 후보진영에서 추천한 전문가 한 명씩도 포함된다.

또 바른교육 가입단체의 회원들이 실시하는 회원평가는 후보들의 정책공약 평가와 인천교육의 수장으로 모든 교사, 학부모, 학생들에게 떳떳하고 당당하게 대할 수 있는 바른 가치관과 도덕성을 갖추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검증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른교육 관계자는 “인천교육이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는 곳까지 왔으나 그동안 인천교육을 이렇게 만든 사람들은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다”며 “이번만은 바른 교육감으로 단일화시켜 인천 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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