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교육 인천시민연합의 주도로 비전교조 교육감후보 단일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인천 교육희망 일파만파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에서도 인천 진보교육감 및 교육의원을 추대하고 나서 진보대 비전교조 후보간의 대결구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인천지역 4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인천교육희망 일판만파 연석회의는 28일 오후 인천시교육청 앞마당에서 인천진보 교육감 단일후보 이청연 후보와 진보교육의원 이언기 후보 추대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교육자치 원년을 맞아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MB특권 교육반대를 주요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국 12개 시도에서 ‘진보교육감’ 후보들이 각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의 추대를 받아 선거활동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의 갖는 첫 번째 추대 기자회견이다.
특히 연석회의는 교육자로서 믿을 수 있고 민주적이고 존경할 있는 후보, 반MB, 반신자 유주의 대안교육을 실현할 후보를 후보선정 기준으로 제시해 왔으며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교육비리 척결, 기초학력향상, 학교비정규직 문제 해결, 소외계층 아동지원, 특수교육 지원확대, 학생인권조례제정 등의 교육개혁을 실현키 위해 교육철학과 의지가 있는 후보 추대를 위해 활동을 벌여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연석회의는 인천지역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진보교육감을 선정·추대하기 위한 활동을 벌여왔으며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연석회의 기준에 부합하는 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공식추대하며 이언기 교육위원후보(계양·강화)를 진보교육위의원 후보로 공식추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