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의 의사들이 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인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의 주치의로 나섰다.
29일 시에 따르면, 남양주시 드림스타트팀에서 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드림 주치의’ 제도에 연세본소아청소년과, 허안과, 소예의원정신과, 이승진 한의원 등 화도읍과 인근에서 개원을 하고 있는 의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의료비 부담으로 병원을 찾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병원에 와서 상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어 저소득층 가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시는 대부분 생계 문제에 매달려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부모들은 아이들의 건강에 자칫 소홀할 수 있어, 센터 아동들에게 건강·교육·복지에 대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