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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성남, 2연승 기세몰아 선두권 추격

포항 3-0 완파… 5승3무1패 3위 껑충
수원 6연패 기록… 리그 최하위 추락

성남 일화가 2연승을 달리며 선두권 추격에 나섰다.

성남은 2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6분 몰리나의 선제 결승골을 시작으로 후반 사샤, 김철호의 연속골로 포항을 3-0으로 꺾었다.

최근 2연승을 달린 성남은 5승3무1패가 돼 3위로 두계단 상승하며 선두권을 추격했다.

성남은 포항과 격돌에서 지난해 신태용 감독 부임 이후 FA컵 1승을 포함해 5경기 연속 무패(4승1무)를 기록했다.

전반 6분 전광진이 미드필드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 지역 정면에 있던 몰리나가 왼발슛으로 포항 골문을 열며 기선을 잡은 성남은 후반 13분 몰리나의 프리킥을 중앙수비수 사샤가 헤딩으로 팀의 두번째 골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성남은 후반 37분 페널티지역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김철호가 오른발로 감아 찬 공이 포항 골문 구석에 꽂히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또 1일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대전 시티즌의 경기에서는 ‘인천의 호날두’ 유병수가 2골을 사냥한 데 힘입어 인천이 2-0 완승을 거뒀다. 유병수는 네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시즌 7호골을 기록했다.

인천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지만 유병수가 후반 33분 선제골에 이어 41분 페널티킥 추가골을 뽑으면서 2점차 승리를 거뒀다.

한편 지난해 FA컵 챔피언 수원 블루윙즈는 꼴찌 전남 드래곤즈에 0-2로 패해 팀 창단 이후 최다 연패 기록을 ‘6’으로 늘리며 2승7패로 지난해 5월 이후 1년 만에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1996년 K-리그 무대에 선 이후 통산 4번째(2000, 2002, 2009, 2010).

시즌 초반 부상 선수 속출과 부진한 성적 탓에 구단이 ‘책임을 물으면 사임할 수도 있다’며 배수진을 쳤던 차범근 수원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싱가포르 암드포스 전에서 6-2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전환하는 듯 했지만 전남 전 패배로 부활의 날개를 펼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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