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연승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까.
2일 LG 트윈스와의 대결에서 9회말 조동화의 끝내기 홈런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15연승 행진을 이어간 SK가 이번 주 넥센 히어로즈와 주중 3연전, 삼성 라이온스와 주말 3연전을 갖는다.
지난해 8월25일부터 기록적인 연승 행진을 시작해 19연승으로 시즌을 마감하고 올 시즌에 3승을 더해 22연승을 달리다 4월 2일 두산 베어스에 덜미를 잡히면서 연승행진을 ‘22’로 마감했던 SK는 이번 주중과 주말경기를 통해 새로운 기록 달성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국내 최다 연승 기록인 22연승 행진을 경험했던 SK는 1916년 뉴욕 자이언츠가 기록한 메이저리그 최다연승인 26연승에 4승이 부족했던 아쉬움을 경험했기 때문에 이번에 잡은 연승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을 것이다.
SK가 세운 15연승은 자신이 세운 22연승과 1986년 삼성이 세운 16연승에 이어 국내 프로야구 역대 최다 연승 3위의 기록이다.
지난 4월 14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부터 다시 시작한 연승 행진에서 중간에 무승부도 끼지 않고 15연승을 달려 완벽한 연승기록을 세우고 있는 SK는 4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주중 시리즈(문학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만난다.
넥센이 지난 주말 두산에 2연승을 거두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방심할 순 없지만 투수 로테이션 만으로 봤을 때는 충분히 3연승을 노릴 만하다.
넥센전에 나서는 SK의 선발 투수진은 카도쿠라, 김광현, 송은범 순으로 외국인, 좌완, 우완 에이스가 잇달아 출격한다.
주중 시리즈를 패배 없이 넘긴다면 주말 삼성과 원정 격돌이 연승행진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지난 4월 16~18일 삼성에 3연승을 한 경험을 살린다면 연승 기록 도전의 발판 마련이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SK 특유의 근성과 집중력이 최고조에 올라 있는 SK의 연승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