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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관내초등학교 돌봄교실 1천170개 확대

‘누구나 만족하는 교육복지’ 실현 성큼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을 지난해 785개 학급에서 올해 1천170개 학급으로 확대하며 학생들의 교육복지가 폭넓게 실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3일 선진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355개 학교에서 366개 학급의 초등 ‘돌봄교실’을 새로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683개 초등학교 785학급에서 운영되던 돌봄교실이 올해 954개 학교 1천170개 학급으로 확대됐다.

돌봄교실은 초등 보육보금자리 프로그램, 꿈나무 안심학교, 종일 돌봄교실을 총칭, 방과후에 저소득층, 맞벌이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오후 6시에서 9시까지 보육·탁아, 학습지도, 특기·적성교육 등 돌봄과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돌봄교실의 확대 운영은 소외계층 자녀에 대한 교육 복지 실현과 함께 학부모들의 보육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실정과 지역 여건에 따라 보육 전담 강사를 채용하고 보육, 학습 외에 간식 및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만족하는 학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향후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1학급 이상의 ‘돌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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