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4동, 미래의 꿈나무를 키워요”
시흥시 정왕4동은 지난 1일 동장 및 주민자치위원장과 청소년지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음식점에서 ‘꿈나무 공부방’에 대한 향후 지도 방향과 교제 등에 대해 설명하는 등 상견례를 가졌다
꿈나무 공부방은 주민자치위원회와 청소년지도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주민자치센터에 동아리 형식으로 개설됐다.
이 공부방은 오는 8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정왕4동의 함현중학교와 송운중학교 3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영어와 수학 과목의 학습지도를 실시된다.
꿈나무 공부방은 탄탄한 실력을 갖춘 선생님들로 구성됐으며, 정왕4동의 C수학학원 원장선생님이 수학과목을,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석사인 선생님이 영어 과목을 맡아 무료로 학습지도를 하기로 했다.
정왕4동 관계자는 “시흥을 명품교육도시로 육성하고자 하는 시책에 부응하고 미래에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이끌 수 있는 명품 인재를 직접 우리 손으로 키워내고자 시작했다”고 말했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향후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고등학교 진학 시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