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는 3일 내달말 종료되는 희망근로사업과 관련, “(희망근로사업 확대를 위해서는) 추가경정예산을 해야 하는데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대한노인회 주최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전국노인지도자 간부 연찬회’ 특강에서 “청와대에 가서 보고했더니 이명박 대통령이 (희망근로사업을) 확대하라고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께서는 노인들이나 경제적으로 약한 분들에 대한 관심·배려가 상당히 있다”면서 “희망근로 사업 자체를 늘리고 어르신에 대한 보수도 늘리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총리실 고위관계자는 “총리께서 추경 편성을 직접 얘기한 것이 아니라 추경을 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한다는 얘기”라며 “지방자치단체가 할 수 있는 사업을 돌려보는 방안 등을 행정안전부와 논의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고령사회를 ▲과거보다 오래 사는 사회 ▲노인에 대한 사회부양능력이 적어지는 사회 ▲노인들이 사회 주체로 나서야 하는 사회 등으로 정의하고 “저출산 고령사회에 본격 대비하는 현 시점에서 어르신의 지혜와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아름다운 노후를 위해 지속적인 자기 계발을 하고 평생교육에 참여해야 한다”며 근로와 자원봉사 활동에의 적극적인 참여, 건강한 노후, 사회에서의 주인 의식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총리는 또 “언론, 특히 방송을 통해 젊은이들이 어르신을 존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큰 교육이 될 것”이라며 “국격을 높이는 방법 중 중요한 것이 말을 조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