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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없는 학교’ 효과 쏠쏠

학생 일인당 평균 17% 줄여

정부가 전국 457개 초·중·고등학교에 도입한 ‘사교육 없는 학교’가 사교육비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과부는 공교육 내실화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사교육 없는 학교’를 지정, 모두 6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이를 보조강사 및 행정전담직원 채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시설 확충 등에 쓰도록 하고 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박보환(한나라당) 의원이 3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사교육 없는 학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457개 학교의 86%인 391곳에서 제도 시행전인 지난해 6월에 비해 시행 후인 같은 해 11월 사교육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이들 학교의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6만8천원에서 22만2천원으로 17.2% 줄었고, 사교육 참여율도 8.4%P 낮아졌다.

사교육비는 전문계 고등학교(36.7%), 일반계고(24.8%), 중학교(23%), 초등학교(9.8%) 순으로 많이 줄어들었다.

과목별로 보면 초등학교의 경우 논술(27.3%)에서 가장 많이 줄었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사회·과학 과목이 각각 30.8%와 52.9%로 절감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역 규모가 작을수록, 성적이 낮을수록,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경감 효과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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