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범 교수)이 공공기관 및 민간협회 등의 지원사업 대상자로 잇따라 선정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아주대는 4일 산학협력단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차세대게임 전문교육기관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아주대 미디어학부가 게임, 3D 애니메이션, 디지털 영상, 웹/디자인 콘텐츠 등의 분야 인재 양성에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산학협력단은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사업’에도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사업은 (사)전국산학연협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대학 및 기관의 중소기업 산학협력센터 담당자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자격시험 준비를 돕고 있다.

사업지원 기간은 내년 3월 말까지며, 연간 1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아주대 산학협력단은 (사)전국산학연협회 등과 관련사업 수주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지난해 우수한 사업수행 평가결과를 인정받아 전국 대학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됐다”며 “앞으로 연구활동에 더 많은 역량을 투입해 국내에서 최고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주대 산학협력단은 GM대우, 한국도로공사, 효성 등 기업과의 연구과제 협약도 계속적으로 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