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기업인회’가 지난달 20일 마벨러스 웨딩부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명제태㈜인창자야 대표이사를 제7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명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기업인회를 새로 창설한다는 각오로 조직과 제도를 정비하고 열린 마인드로 관과의 관계를 재 정립하며 신·구의 조화를 잘 살려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남양주 지역에 있는 크고 작은 규모의 기업체 158개사가 회원으로 있는 ‘남양주시기업인회’를 앞으로 3년간 이끌어 갈 명제태 회장으로부터 ‘남양주시기업인회’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지역경제발전에 도우미, 남양주시기업인회
남양주시기업인회는 지난 1995년 미금시와 남양주군이 통합과 동시에 미금실업인회와 남양주군기업회가 통합, 동년 4월 창립했다.
남양주시에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친목동호와 정보교류를 통한 기업경제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남양주시기업인회는 시가 외국과 자매결연시 동참, 관내 기업인들의 외국 수출에 도움을 줬다.
또한 남양주시기업인회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창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로인해 남양주시기업인회는 상공회의소와 협력단체로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남양주시기업인회의 회원수는 153명이며 ㈜빙그레, 신신상사, ㈜세진기공, ㈜성지테크, 진흥공업 등 남양주시에 소재한 대표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시 기업인회는 매월 월례회의를 통해 회원들과의 정보교류 및 친목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1-2회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남양주시기업인회의는 기업인회활성화를 위해 대폭적인 조직개편을 거쳐 조직의 폭을 넓혀나갈 방침이며, 친목도모를 활성화 하기위해 체력단련회를 오는 26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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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우수농업인 모십니다”
농기센터 ‘2010농업인대상’ 선발 “경쟁력 향상 기여” 내달까지 모집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 ‘2010 남양주 농업인 대상’을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일반경종, 과수, 채소, 도시농업, 축산 등 5개 분야 각 1명씩 모두 5명이다.
자격은 남양주에서 농업을 하는 사업장이 있고 농업 부문에 5년 이상 종사하거나 조직돼 있는 농업인이다.
시는 농업을 과학화하고 현대화하는 등 탁월한 농업경영을 통해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높은 농업인 또는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읍면동장, 농업인상담소장, 농업협동조합장의 추천을 받은 자는 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지심사를 거쳐 남양주시 농업인 핵심인력육성위원회에서 오는 9월 17일까지 심사완료해 선발한다.
선정된 농업인은 표창패와 남양주시 농업기술대전 및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우수 사례로써 발표의 기회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업인 대상 선발을 통해 농업인들의 사기가 진작되고 선진기술 도입을 통해 농업 경쟁력이 더욱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