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경제통상진흥원의 주관으로 지난 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된 ‘2010 인천 일자리박람회’에 구직자들이 대거 몰리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 박람회 행사에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총 4천200여명이 참여, 이 가운데 61명이 현장에서 채용됐고 276명은 추후 2차 면접을 거쳐 채용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지역우수구인기업 50여개 업체가 참여, 취업컨설팅과 취업지원관 및 기타 부대행사가 진행된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현장면접과 취업컨설팅, 면접 이미지컨설팅 등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는 각종 부대행사에도 구직자들이 대거 몰려 뜨거운 취업열기 나타냈다.
또 행사장 중앙무대에서는 ‘취업행운 카드마술쇼’와 ‘성공취업을 위한 태권도 격파’ 등의 이벤트도 열려 면접에 대한 긴장감과 일자리 정보를 찾느라 지친 구직자들의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인천종합일자리지원센터’의 상설채용박람회(매월 둘째주 화요일 14시)를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취업정보 제공과 구인·구직의 미스매치해소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채용 및 취업을 하지 못한 기업과 구직자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2010 인천 일자리박람회’의 온라인박람회(www.ilmaru.org/incheonjob)를 통해 구인 및 구직활동을 계속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