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제21실천협의회(이하 인천의제21)는 오는 7일과 8일 이틀 동안 만수동 대건안드레아 피정의 집에서 ‘인천녹지축 둘레길 조성을 위한 시민워크숍’ 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인천의 S자 녹지축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고 다양한 보전 방안과 노력이 일어나고 있음에 따라 타지역의 둘레길과 숲길, 문화역사길처럼 인천의 녹지축에도 둘레길을 조성할 것을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인천의제21는 또 이번 워크숍에 부평과 남구, 계양 등 7개 기초의제21실천협의회가 참여하고 인천녹지축걷기시민운동본부와 시민환경단체, 문화예술관계자들도 참가, 시민워크숍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강화 나들길과 삼척 관동대로길, 부산의 도심길 등에 관한 경험과 사례를 청취하고 둘레길 조성은 어떻게 가능한지 또 인천의 녹지축 현황과 실태, 인천지역의 실정에 맞는 둘레길을 조성키 위한 바람직한 체계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게 될 전망이다.
인천의제21 관계자는 “가칭 ‘인천 녹지축 둘레길’을 인천의 S자 녹지축을 보전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녹지축 주변의 역사길, 문화길, 생태길, 숲길, 마을길, 하천 등과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자리는 새로운 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이야기를 품은 길로 재창조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