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곤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5일 의왕시철도박물관에서 열린 의왕어린이축제를 찾아 “성적을 핑계로, 미래를 핑계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고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평생을 교육자로 살아온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할 권리를 위해 교사를 포함한 모든 교육주체들이 움직여 아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소질과 취미에 따라 꿈꿀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창의력과 지적 탁월성과 봉사정신을 겸비하고 튼튼한 체력이 조화를 이뤄 글로벌 시대의 세계적인 지도자가 자라고 배우는 세계속의 경기도 교육을 위해 제 혼신의 힘을 바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