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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16연승서 끝… 넥센에 덜미

‘에이스’ 김광현 투입 불구 홈런 2방에 1-2 패

SK 와이번스의 거침없던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SK는 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에이스’ 김광현을 투입하고도 팀 타선이 넥센의 선발 애드리안 번사이드의 호투에 막혀 4안타에 그치는 바람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지난 4월 14일 한화 이글스 전 승리 이후 전날까지 파죽의 16연승을 달리던 SK는 17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작년 9월 1일 목동경기 이후 이어온 넥센전 5연승, 홈 11연승도 동시에 마감했다.

SK는 24승6패로 여전히 선두를 굳게 지켰지만 이날 LG 트윈스를 4-2로 꺾은 두산 베어스(18승1무10패)와의 격차가 5.5경기차로 줄어들었다.

넥센의 홈런 2방에 연승 신기록 도전의 꿈이 좌절된 경기였다.

SK가 16연승을 이어오면서 선취점을 기록한 경기가 12번에 달할 정도로 안정된 선발 투수진과 믿음직한 타선을 갖췄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그렇지 못했다.

3회까지 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힘의 균형을 먼저 깬 것도 넥센이었다.

0의 균형이 이어지던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넥센의 클락이 볼카운트 1-2에서 김광현의 4구째 바깥쪽 직구를 결대로 밀어쳐 좌측 펜스를 살짝 넘긴 것.

기세가 오른 넥센은 5회초 1사 후에도 김민우가 솔로아치를 쏘아올리며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반면 SK타선은 번사이드의 다양한 변화구에 이렇다할 득점기회도 잡지 못했고 모처럼 찾아온 기회도 주루플레이 미숙 등 실책으로 스스로 득점기회를 포기하는 등 연승가도에 올랐던 팀 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8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최정이 솔로홈런을 기록해 영패를 면한 것이 다행이었다.

김광현은 이날 5⅔이닝 동안 26명의 타자를 상대로 삼진 5개를 솎아냈지만 홈런 2방을 포함해 8안타를 내주며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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