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스쿼시대표팀이 제15회 아시아스쿼시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확보했다.
박은옥, 송선미(이상 경기도스쿼시연맹)를 비롯해 김가혜(전남연맹), 김아현(전북연맹)이 팀을 이룬 여자 대표팀은 5일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단체전 조별리그 경기에서 말레이지아에게 0-3으로 패했지만 앞서 열린 일본과의 경기에서 박은옥과 김가혜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 1승1패로 조 2위를 확보하며 4강에 진출했다고 6일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로써 여자 대표팀은 최소 동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한국은 일본과의 경기에서 송선미가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일본의 에이스 미사키에게 0-3(6-11 5-11 12-14)으로 패했지만 팀의 주장 박은옥이 마쑤이를 3-0(11-6 1-8 11-3)으로 완파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김가혜가 코주에에게 역시 3-0(11-6 12-10 11-8)로 승리, 4강행을 결정지었다.
한국은 7일 홍콩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지난 2006년과 2008년 대회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한편 한국 남자 대표팀은 단체전 조별리그에서 싱가포르를 2-1로 꺾고 B조 2위를 확보했다.
남자대표팀은 첫번쨰 경기에서 이세현(한국체대)이 니겔 코에 3-1(9-11 14-12 11-5 11-4)로 역전승하며 기선을 잡았지만 이년호(한국체대)가 사무르 캉에게 3-0(12-10 11-9 11-9)으로 승리,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이승준(인천시)이 비비안 라만난에게 접전 끝에 3-2(9-11 7-11 13-11 13-11 11-7)로 역전승을 거두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남자 대표팀은 남은 파스키탄과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4강에 진출하고 패할 경우 5~8위 순위 결정전에 나가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