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최근 도시 색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각종 개발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인천을 대표할 수 있는 색채디자인 기본계획을 추진하고 적용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에 시는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해 오는 5월에 준공예정인 색채디자인 기본계획으로 인천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 색채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 지역별로 적용할 수 있는 색채가이드라인, 건축물과 가로시설물 등의 경관요소별로 적용할 수 있는 색채가이드라인 등도 마련된다.
따라서 시는 대표할 수 있는 대표색상을 발굴, 표준화해 브랜드 전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색채가이드라인은 이러한 대표색과는 별개로 품격 있는 명품도시에 어울릴 수 있는 차분하면서도 한국적인 색상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시범사업으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포구 일대를 도시컬러링 디자인타운으로 지정, 인천을 대표하는 포구가 되도록 다양한 색채를 건물에 입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또 오는 2014년까지 아시아경기대회 주변 지역을 우선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각 군.구와 협의, 경기장 특성에 맞는 색채 가이드라인을 적용시킬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서구 서부산업단지 등 회색일변도의 공단지역을 친환경적이고 밝은 느낌으로 변화시켜 지역을 활성화하고 관광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