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6월 2일 실시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지방선거) 20여일을 앞두고 올바르고 완벽하게 치르기 위해 본격적인 채비를 갖추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는 시민들이 직접 우리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할 일꾼과 봉사자를 뽑는 ‘풀뿌리 민주주의’로서 같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에 앞으로 4년간 인천의 살림을 책임질 인천시장, 군수·구청장(10명), 시의원(33명), 기초의원(112명) 등 156명의 지역일꾼과 교육의 100년 대계를 이끌어갈 교육감, 교육의원(5명)을 포함해 총 162명을 뽑는다.
따라서 시는 6.2지방선거를 올바르고 완벽하게 치르기 위해 본격적인 채비를 갖추고 지난달 20일까지 58일간에 걸쳐 주민등록사항을 사실과 일치되도록 정리해 1천422건 1천581명이 재등록함으로서 이번 선거에서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선거부터 선거권이 부여된 국내거소신고 재외국민의 불일치 정보를 정리하고 신원정보 관리 시스템을 통해 ‘선거권이 없는자’가 선거인 명부에 등재되지 않도록 일일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부재자 신고서 및 안내물을 비치·배부했으며, 장애인 등 거동불가능자 2만5천923명에 대해 부재자 신고 안내문과 부재자 신고서를 발송하고 오는 27부터 28일 양일에 걸쳐 부재자 투표가 이뤄지도록 만반의 조치를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선거인 명부작성에 필요한 전산처리과정프로그램 시범운영 결과 문제가 없었으며, 이번 예비선거인 명부상 선거인수는 총 209만7천628명으로 남자가 104만3천150명이며 여자가 105만4천478명, 외국인 유권자는 1천492명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선거가 깨끗한 선거, 공직자의 선거 중립, 공명정대한 선거 모범을 보이고 1인 8표제의 복잡한 선거 절차를 쉽게 이해시킴으로서 역대 선거에서의 최하위권 투표율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시 선거관리위원회와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