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전 세계 말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양질의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해외통신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외통신원들은 말 산업 선진국에 주재하는 기자나 말 산업 전문가들로 매달 한국으로 리포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확보한 통신원은 미국의 경마전문기자 캐서린 도노반과 홍콩·중국 경마 전문가 윌슨 쳉 두 명이다.
KRA 국제화팀 전은선 과장은 “마사회 해외통신원들은 말 산업 선진국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말 산업 첩보원들”이라며 “국익에 도움이 되는 말 산업 정보는 무엇이든 수집하고 있으며, 앞으로 운영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