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시30분쯤 남양주시 진접읍 47번 국도 내곡IC 진입로에서 서울방향으로 달리던 C(44)씨가 운전하던 아반떼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고 전도됐다.
이 사고로 부인 K(42.여)씨가 숨졌으며, C(44)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C씨는 이날 혈중알코올 농도 0.156%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음주 운전을 해 부인을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특례법 위반)로 C씨를 입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