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10년도 상반기 고입·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을 13일 발표된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시행된 시험에서 고입검정고시는 1천693명의 지원자 중 1천528명이 응시해 1천93명이 합격, 71.53%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고졸검정고시는 6천681명의 지원자 중 5천746명이 응시해 2천982명이 합격, 51.90%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시험에서 고입검정고시는 전과목 만점을 얻은 박모(14)양 등 8명이, 고졸검정고시는 평균 97.5점을 얻은 최모(18)군 등 3명이 최고득점자의 영예를 차지했다.
최고령 및 최연소 합격자로는 고입검정고시 이모(68)씨와 반모(12)양으로, 고졸검정고시는 정모(70·여)씨와 남모(13)군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은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 및 개인별 성적을 홈페이지(http://www.goe.go.kr) 및 자동응답전화(060-700-2236, 유료)로 안내할 예정이며, 희망자에 한해 합격증서 및 성적통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