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비전교조 인천시교육감후보 단일화를 추진해온 바른교육 인천시민연합(이하 바른교육)은 평가절차에 대한 참여 후보자 동의를 거쳐 평가결과 확정한 권진수 후보 추대(본보 5월 10일자 17면)에 대해 일부 후보가 반발하자 단일화 추진과정 및 평가과정을 공개했다.
바른교육 최성규 상임대표를 비롯, 정명환 사무총장 등 지도부와 권진수 교육감 예비후보 등은 13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전교조 교육감 단일후보 선정 경과를 공개하고 반발하는 후보들의 부당성을 제기했다.
바른교육은 성명을 통해 그동안 비전교조 교육감후보 단일화 방법과 선정과정 절차에 동의한 참여후보자 7명에 대해 순차적인 단일후보 선정을 위한 절차를 선거법을 준수하면서 투명하고 정직하게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당초 동의와는 달리 평가 검표과정에서 일부 후보자가 진행과정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 한 후보가 탈퇴를 하는 등 이견을 보였으나 예정대로 정책평가, 여론평가, 시민단평가 별로 다득점자를 선정, 도덕성 검증작업에 참여한 조병옥 후보와 권진수 후보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종적인 도덕성 검증 평가에 앞서 양 후보에게 소명의 기회를 제공하고 검증단의 평가결과에 대해 승복한다는 동의를 얻어 득표결과는 후보자들의 인격을 중시해 발표치 않고 총 9표를 획득한 조병옥 후보에 14표가 앞선 권진수 후보를 단일후보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당초 바른교육의 비전교조 교육감후보 단일화 추진에 동조하고 참여한 후보들 일부가 평가과정에 불만을 제기하고 언론을 통해 비난하는 등 바른교육이 마치 특정후보로 단일화를 추진한 것처럼 비춰져 부득이 투명하게 진행된 평가 선정과정을 공개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른교육은 기자회견에서 빔프로젝트를 이용,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된 후보자 검증과정과 후보자의 승낙발언 등 실제상황에 대한 동영상을 공개하고 앞으로 인천시 교육의 획기적인 상승을 위해 단일후보 당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