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이크 시디 디아라(Cheick Sidi Diarra) UN 사무차장과 한나라당 안상수 인천시장 후보가 15일 인천시 남구 문학경기장에서 만나 송도국제도시 등 인천의 발전상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16일 한나라당 안상수 인천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만남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UN ESCAP(UN 경제사회위원회) 총회 참석차 방한 중인 셰이크 시디 디아라 사무차장의 요청에 의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디아라 사무차장은 이날 환담에서 “송도국제도시의 환경시스템과 개발, 도시창조 등에 감탄했다”며 “환경적으로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뛰어난 도시를 설계해 낸 안상수 후보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3일째 송도국제도시 내 호텔에 머무르고 있는 디아라 사무차장은 “호텔이나 환경, 경관 등 어느 것 하나 나무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도시”라며 “이렇게 발전한 송도국제도시를 보면서 안 후보의 철학과 구상에 더욱 놀라고 있다”고 극찬했다.
디아라 사무차장은 이어 “UN은 송도국제도시의 이러한 SGM(Smart Green City) 계획을 벤치마크해 전 세계에 보급하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 후보는 “송도국제도시는 2002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해왔고 현재까지 APCICT 등 7개 기구가 유치됐지만 2015년까지 30여개 국제기구를 추가로 유치할 계획”이라며, “디아라 사무차장이 국제사회에서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