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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평생교육 취업까지 풀코스 지원

수원 숲해설가·용인 그린키퍼 과정 등 특화
각 시군별 교육부서로 신청… 이달말부터 운영

경기도가 평생교육과 취업을 연계한 새로운 개념의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한다.

18일 도 교육국에 따르면, 그간 개인의 교양이나 학습욕구 해소에 머물던 평생교육과정에서 인턴십과 일자리 알선 분야를 접목시킨 ‘일자리연계 특성화사업’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도는 ‘수원시 숲 생태해설가 양성과정’과 ‘용인시 그린키퍼(골프장 조경관리) 양성과정’, ‘시흥시 생태문화 지도사 양성과정’ 및 ‘파주시 전통문화·예절 지도사 양성과정’, ‘양주시 피부미용사 자격증 과정’ 등의 프로그램을 신설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여기서 자격증 취득 후 해당관련 분야에서의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이나 강사활동, 창업 지원과의 연계를 지원키로 했다.

도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예산 총 10억 원을 들여 1차로 20개 시·군 52개 과정, 1천700여명을 대상으로 시·군 평생학습센터 및 대학 등 평생학습기관에서 해당교육을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일자리 연계 특성화 사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사업과 평생교육으로 발돋움 할 것”을 기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각 시·군별 교육관련 부서의 접수를 통해 이달 말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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