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화장품 기업들이 유럽 선진 기업들과 상호 기술교류와 공동 협력사업 기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가시적 성과를 얻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며 산하 인천발전연구원 및 인천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지난달 12일부터 22일까지 인천화장품산업협의회 회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프랑스 해외기술단(이하 기술단)을 파견했다.
이 기간동안 기술단은 현지기관인 유럽화장품원료협회(UNITIS), 프랑스 코스메틱밸리 등을 방문하고 인천지역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기술단은 프랑스 현지 기관과의 MOU 체결을 통해 UNITIS 회원 기업과 인천 기업의 홍보, 수출입 촉진 지원, 화장품 시험법 등 관련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이와 함께 화장품 산업의 주요 이슈에 대한 국제컨퍼런스 개최와 인천화장품기업과 UNITIS 회원기업간의 주기적인 기술교류 추진을 합의했다.
따라서 시는 인천화장품지원센터를 구축, 유럽 현지 시장 및 디스트리뷰터(유통전문업체) 정보나 수출입 관련 규제의 진행 상황을 수집 공유해 인천 화장품 기업의 수출입 업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술단은 이 기간동안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0 인코스메틱 전시회’에 인천시에 소재한 (주)바이오에프디엔씨 등 업체들이 참가해 기술발표를 비롯, 전세계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기술단은 (주)바이오에프디엔씨는 로레알 본사 스킨케어연구팀에 항노화 소재와 신규 화장품 소재개발에 대해 발표해 미국 에이본 등 많은 다국적 기업들로부터 펩타이드와 식물줄기세포 등의 캘러스 소재에 대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