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섭(고양시청)이 제82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94㎏급 용상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현섭은 18일 강원 원주 엘리트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일반 94㎏급 용상에서 216㎏으로 대회신기록(종전 207㎏)을 경신하며 김민재(경북도개공·208㎏)와 이창호(경남도청·200㎏)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현섭은 앞서 열린 인상에서 160㎏으로 김민재(183㎏)와 김선종(강원도청·165㎏)에 이어 3위에 그쳤지만 합계에서 376㎏으로 김민재(391㎏)에 이어 2위에 올라 혼자 금 1, 은 1,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 남일반 77㎏급에서는 천정평(수원시청)이 용상과 합계에서 202㎏과 362㎏으로 김광훈(경북도개공·용상 203㎏·합계 363㎏)에 이어 은메달 2개를 획득했고 인상에서는 160㎏으로 김광훈, 김태환(경남도청)과 동률을 이뤘지만 몸무게가 84.6㎏으로 김광훈(82.2㎏), 김태환(84.45㎏)보다 많이 나가 아쉽게 3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남일반 77㎏급에서는 박종걸(평택시청)이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142㎏과 175㎏, 317㎏을 들어올리며 동메달 3개를 가져갔다.
한편 ‘한국 남자역도의 간판’ 사재혁(강원도청)은 이날 남일반 77㎏급 용상 3차시기에 지난 2001년 올레그 페레페체노프(러시아)가 세운 세계신기록(210㎏)보다 1㎏ 많은 211㎏을 들어올리며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대한역도연맹은 사재혁의 기록을 국제역도연맹(IWF)에 문의해 공인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사재혁은 인상에서도 164㎏으로 자신이 보유한 한국기록(163㎏)을 가볍게 갈아치웠고 합계에서도 375㎏을 기록해 자신이 베이징올림픽에서 세웠던 한국기록 366㎏을 무려 9㎏이나 늘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