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어렸을 때 살을 찌우려고 개구리를 먹었고, 네덜란드에서 뛸 때는 관중의 야유 때문에 축구공이 오는 것을 겁낸 적도 있었다.
태극전사들의 진솔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
대한축구협회는 한국 축구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소개하는 서적 ‘승리의 함성, 하나 된 한국’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책에는 국내 축구 100년사에서 일반에 알려지지 않았던 대표팀 이야기와 현재 태극전사들의 솔직한 인터뷰, 프로필, 화보 등이 실렸다.
협회는 다음 달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소장한 자료를 활용해 ‘생생하고 살아 숨 쉬는 역사‘를 소개함으로써 객관적 정보를 제공하고 응원 열기를 드높이려고 책을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허정무 대표팀 감독은 “축구는 사소한 규칙 몇 개만 알아도 충분히 몰입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 “이 책이 남아공월드컵을 더 재미있게 관전할 길을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마지막 월드컵이 될 지도 모르기 때문에 더욱 애착이 간다”며 “책의 제목이자 남아공월드컵 공식 슬로건인 ‘승리의 함성, 하나 된 한국’이 대표팀을 응원해준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