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09년도 부과분 시세 체납자 등에 대해 지방세의 납부를 촉구한 결과 전체 체납액 801억원의 4.4%인 35억원의 징수실적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2009년도에 부과된 시세 체납자중 1회 체납자 9만5천983명에 대해 납부고지서를, 2회 이상 체납자 14만2천171명에게는 납부안내문을 일제히 발송, 기간내 시민의 자진납세를 유도해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 그러나 현재까지 많은 수의 체납자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체납액이 남아있는 안타까운 사정을 감안, 체납액의 분할납부 및 신용카드납부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재산압류 및 공매처분 등 체납처분 전에 최대한 자진납부를 유도키로 했다.
아울러 신용카드 납부의 폭을 넓혀, 신한(BC카드제외), 엘지, 현대, 롯데, 삼성 등 5개사의 카드로 납부토록 했으며, 카드사의 약정에 따라 최장 24개월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토록 했으며, 일시 납부가 불가하면 시청 체납정리팀이 방문, 일정액을 매월 분할해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 편의 시책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시는 소액 또는 납기를 경과해 미납된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누적된 체납세액을 징수키 위해 연중 체납정리계획의 일환으로 6월을 제외한 짝수달에 주기적으로 체납세액납세고지서 및 납부안내문을 발송, 체납자에 대한 납세안내와 더불어 납부의식을 고취 시키고 지방세입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