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리그 컵대회인 ‘포스코컵 2010’이 오는 22일 막을 올려 8월25일까지 3개월여 열전에 들어간다.
15개 팀을 3개조로 나눠 예선을 치른 뒤 8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며 8월25일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가린다.
예선리그는 지난해 K-리그 성적에 따라 A조에 전북 현대(1위), 전남 드래곤즈(4위), 경남FC(7위), 수원 블루윙즈(10위), 강원FC(13위), B조에 성남 일화(2위), FC서울(5위), 울산 현대(8위), 광주 상무(11위), 제주 유나이티드(14위), C조에 포항 스틸러스(3위), 인천 유나이티드(6위), 대전 시티즌(9위), 부산 아이파크(12위), 대구FC(15위)를 편성했다.
예선 풀리그를 거쳐 조 1, 2위에다 조 3위 3개 팀 가운데 성적이 앞선 2개팀이 8강에 진출한다.
상금은 우승팀 1억원, 준우승팀 5천만원이다.
차범근 감독의 감독직 사퇴 결정으로 팀 분위기가 어수선해진 수원은 22일 오후 3시30분 광양전용구장에서 전남과 원정경기를 갖는다.
차 감독이 6월 6일 전북 현대와 컵대회 A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까지 팀을 지휘한다고 밝힌 만큼 차 감독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수원 선수들은 컵대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해 팀을 떠날 수 밖에 없는 차 감독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그러나 ‘왼발달인’ 염기훈과 골키퍼 이운재가 대표팀에 차출돼 팀 전력에 손실이 우려되고 최근 전남과의 맞대결에서 3연패를 당한 것이 부담스럽다.
성남은 23일 울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룬다. 성남은 최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와 정규리그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컵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
한편 인천은 이번 주말 경기가 없고 오는 26일 대구와의 홈경기로 조별리그를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