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 한 고위 공직자가 청소년 육성 및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근정 포장’을 수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수원시는 24일 김영규 문화체육국장<사진>이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청소년 주간 기념식에서 ‘대통령 근정 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그동안 청소년 전용시설인 장안·영통청소년문화의집 준공, 외국어마을 조성, 청소년 보호시설인 청소년쉼터개설 및 지원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청소년 육성 기반 조성과 청소년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전문성과 자율성을 조화코자 청소년 전문기관인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설립하는 등 21세기 글로벌시대 수원시 청소년 정책의 새로운 비전과 효율적인 발전 방안에 큰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평이다.
김 국장은 지난 1992년 체육청소년계장을 지냈으며, 지난 2004년 청소년 담당 과장을 거쳐 현재 문화체육국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여성가족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청소년주간 기념식은 청소년의 역략강화와 건강한 성장을 통해 국가의 미래를 위한 희망을 꽃피울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 위해 열린 기념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