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동 주민센터는 지난 20일 동 직원과 희망근로자 내·외근직 20여 명이 공영주차장 일대에 우수구 정비활동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야동장을 비롯한 직원, 희망근로자들은 공영주차장부터 주택, 상가 밀집지역의 노후된 우수구 등을 집중 점검했고, 맨홀 안에 막힌 쓰레기를 제거했다.
대야동장은 “인도 주변이나 건물 밀집지역의 우수구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우수기에도 피해가 심각하다”며 “희망근로자와 함께 현장을 다니며 점검하고 새로 교체할 부분도 논의 후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야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회적인 사업으로 그치지 않고 현장 작업자와 담당자의 구체적인 현장조사를 통해 우수기에 대비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