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원세무서가 납세자들이 가정에서도 쉽게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자처했다. 동수원세무서는 지난 24일부터 세무서 대회의실에서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및 근로장려금 신청을 위해 내방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자택에서의 전자신고 요령 및 고객의 불평·불만을 수렴하는 ‘고객사랑카드’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홈택스(Home-tax)서비스 홍보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 때만 되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신고창구 등의 혼잡을 방지하고, 방문 민원인의 의견과 불평·불만사항 등을 수렴해 납세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건중 동수원세무서장이 직접 나서 홈택스(Home-tax)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집에서 전자신고 및 납부 하도록 유도하고, 신고 막바지에 신고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안내에 따라 납세자 개개인이 권장신고기간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무서 관계자는 “올해부터 민원인의 불평·불만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고객사랑카드’ 제도를 통해 민원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 세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