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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인 편의시설 특화지역 조성

월미도·남동구 고속터미널 주변 등 3곳 선정
볼거리·여가·쇼핑몰 등 갖춰 사회참여 유도
사업설명회·세부조성 심사 후 8월 최종선정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장애인 편의시설 특화지역’ 조성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장애물 없는 복지도시’를 모토로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종합 계획’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된다.

이에 시는 장애인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장애인 편의시설 확대를 위해 편의시설이 비교적 잘 돼 있고 볼거리, 먹거리, 쇼핑,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을 특화구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따라서 시는 장애인이 편리하게 자주 이용할 수 있는 중구 월미도, 남동구 고속버스터미널 주변, 인천대공원 3개 지역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12년 세계장애인대회가 개최되는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주변 1개 지역을 예정지로 선정하고 이에 대한 사전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사전준비는 다음달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인천관광공사를 방문, 장애인 편의시설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자료수집과 서울 및 경기지역의 비교시찰을 통해 이뤄진다.

아울러 경제청, 인천대공원 및 중구, 연수구, 남동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7월까지 해당기관 및 구의 세부조성계획 심사해 8월말 최종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시관계자는 “이번 계획에 의해 장애인 편의시설 특화지역을 최종적으로 선정한 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면 세계가 인정하는 명품국제도시 인천건설에 일조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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