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민주당 화성시장 후보는 25일 오전 화성시장 후보 방송토론회에 참석 열띤 토론을 벌였다.
채 후보는 이날 방송토론회에서 “한나라당 이태섭 화성시장 후보가 15년 전 군수 재임시절 태안읍 영통리를 비롯해 신리와 망포리 일부와 반월면 당수리와 입북리를 수원시로, 반월면 둔내와 속달과 도마교 대야미를 군포시로, 각각 편입시켰다”고 주장했다. 채 후보는 또 “최근 한나라당 이태섭 후보가 시 의회의장 시절에 의회가 대폭적으로 화성권 통합을 부결 시켰다”고 밝혔다.
채 후보는 “오산시 분리 이후 가장 많은 면적을 빼앗긴 경위와 다수 시민의 의견이 무시된 채 시의회에서 화성·수원·오산의 행정 통합이 전격 부결된 과정”을 추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