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돈창·이재삼 현 교육의원이 6.2 지방선거 경기도 교육의원 자리를 두고 제3선거구인 의정부·동두천·남양주·포천·가평 지역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보수성향인 조돈창(64) 후보는 무상급식 점진적 확대, 유치원 무상교육 추진, 제2교육청 독립 추진, 지역별 맞춤교육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조 후보는 25일 동두천과 포천을 방문해 거리유세에 나서 지역주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조 후보는 유치원 무상교육과 지역 맞춤교육을 강조하며 관심을 모아갔다.
진보성향인 이재삼(50) 후보는 무상급식 전면 실시와 혁신학교 확대, 초·중등 의무교육 실현, 지역별 교육현안 해결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의정부를 방문해 “미래 역량을 기르기 위해 우리 교육도 ‘협력과 상생’이란 가치에 바탕을 둬야 한다”며 “경기교육이 혁신의 씨앗을 튀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