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가 제45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여자대학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희대는 25일 강원 태백고원체육관에서 2011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3일쨰 여대부에서 금 3개, 은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 한국체대(금3, 은1)와 우석대(금1, 은1, 동2)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경원대는 은메달 1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남대부에서는 용인대가 금 1개, 동메달 3개로 동아대(금2, 은2)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고 남일반에서는 성남시청이 금 1개, 은 1개, 동메달 2개를 얻어 3위에 입상했다.
이날 열린 남일반 +87㎏급에서는 박경훈(용인시청)이 차동민(한국가스공사)에게 기권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고 여일반 +73㎏ 오정아(인천시청)도 안새봄(삼성에스원)에게 4-10으로 패해 2위에 머물렀으며 남일반 +87㎏급 박현준(인천시체육회)과 여일반 +73㎏급 지유선(수원시청)은 3위에 그쳤다.
한편 경희대 강남원 코치는 지도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