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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前 시의장에 목청 키운 송 후보

재정파탄 해명 고전섭 후보에 “차라리 침묵하시라” 일침 가해

최근 인천시장 선거에서 인천시부채가 쟁점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진섭 전 인천시의회 의장이 적극 해명하고 나서자 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인천재정의 파단에 일조한 고 전 의장은 차라리 침묵할 것을 촉구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인천시의회 의장으로 있다가 이번 선거 부평구청장 예비후보로 출마했던 고진섭 전 의장은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시 재정자립도는 전국 광역시 1위로 시민들은 안심해도 좋으며, 재정파탄과 부채 7조는 라는 말은 거짓이자 무책임한 정치공세”라고 주장했다.

이에 송영길 후보는 “고진섭 전의장의 발언은 시민의 봉사자로서 현재의 인천시 재정파탄을 일차적으로 감시하고 비판해야할 인천시의회를 이끌었던 수장으로서 참으로 낯 뜨거운 행태로 안상수 시장과 함께 인천시 ‘재정파탄’과 ‘부채 7조’의 공동책임자”라며 비난했다.

이어 그는 “고진섭 전 의장은 재직 시절 도개공의 부실화와 시의 재정 건전성에 역주행하는 조례 개정을 주도했고, 인천시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던 낭비성 행사인 도시축전과 시민불편 자전거 도로 등에 수수방관하거나 적극 동조했던 당사자로 정치적 재기는 다른 방식으로 하시고 선거기간에는 부디 침묵하시기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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