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원 무소속 과천시장 후보는 26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특정 종교와 관련 흑색선전의 수준이 도를 넘고 있다”며 이를 중단해줄 것을 촉구했다.
임 후보는 “그간 정책선거를 위해 흑색선전에 대해 일체 대응을 하지 않았으나 특정 후보 측에서 유력후보인 저를 사이비종교 교인이거나 자금지원을 받고 있다는 터무니 없는 소문에 혈안이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정 종교의 지지나 후원을 받고 있지 않으며 당선된 후에도 종교 편향적이거나 종교와 유착, 과천발전을 저해하는 일이 절대 없을 것”이라며 “시민들은 현재 유포하고 있는 특정 종교지지에 대해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