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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일 2골’인천, 대구 3-2 제압

정규리그 포함 6게임 연속무패… 컵대회 8강진출 교두보 마련

 


‘인천의 앙리’ 강수일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컵대회 첫 승을 이끌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6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스코컵 2010 조별리그 C조 2라운드 대구FC와의 경기에서 강수일이 2골을 뽑아낸 데 힘입어 3-2,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인천은 정규리그 포함 6경기 연속 무패(5승1무)의 상승가도를 이어가며 컵대회 8강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시민구단 라이벌 대구와의 맞대결에서도 7승8무5패의 리드를 지키며 팀의 코스닥 상장 도전을 자축했다. 1라운드를 쉬고 2라운드에 첫 경기를 가진 인천은 유병수와 브루노를 투톱으로 세우고 전반 초반부터 대구를 강하게 몰아붙였고 전반 26분 강수일과 브루노의 콤비 플레이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브루노가 상대 수비수 2명을 끌고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상대 골키퍼가 앞쪽으로 나온 것을 보고 중앙으로 낮은 크로스를 찔러주자 강수일이 달려들며 볼을 가볍게 골문안으로 밀어넣은 것. 기세가 오른 인천은 공격 강도를 높였고 전반 39분 페널티 지역 우측에서 상대 수비수가 볼 처리에 우물쭈물하는 사이 이준영이 그대로 왼발슛을 날려 팀의 두번째 골을 뽑아냈다.

2-0으로 전반을 마친 인천은 후반 8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안재준이 올려준 볼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 있던 강수일이 왼발 발리슛으로 대구 골망을 가르며 3-0으로 승기를 잡았다.

인천은 이후 후반 9분 오주현의 크로스를 받은 장남석에게 만회골을 허용한 뒤 후반 29분 황일수에게 추가골을 내줬지만 이후 이준영 대신 박창헌을 투입하며 수비를 보강해 더이상 실점하지 않아 값진 승점 3점을 챙겼다.

한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 일화와 FC서울의 경기에서는 방승환과 데얀에게 한골씩을 내준 성남이 0-2로 패해 2004년 9월 1일 0-2 패베 이후 8경기 연속 서울 원정 무승(3무5패)의 ‘상암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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