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도서관은 지역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교과서 속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작가와의 직접적인 만남의 자리를 통해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살아있는 지식을 경험하고, 독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도서관측은 지난 12일 태장중교에서 봄바람의 저자 박상률 작가와 학생들의 만남을 주선한데 이어 28일 망포고교에서 연탄길의 저자 이철환 작가, 6월5일 영동중교 이현 작가 등의 만남을 주선할 예정이다.
한편 영통도서관은 지난 3월 영통구 관내 초·중·고교에 공문을 보내 희망학교를 신청 받은 후 6개 학교를 선정해 학교별 초청작가를 섭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