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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배 전국주니어테니스 정홍·노상우 男단식 결승 맞짱

한나래, 최지희 상대 女단식 3년 연속 우승 도전

‘한국남자 테니스 기대주’ 정홍(수원 삼일공고)과 노상우(안성 두원공고)가 제54회 장호 홍종문배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맞붙는다.

정홍은 27일 서울 장충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부 4강에서 나정웅(연천 전곡고)과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나정웅이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결승에 오르는 행운을 안았다.

1세트를 6-2로 가볍게 따낸 정홍은 2세트 들어 잦은 실책으로 자멸하며 2-6으로 세트를 내주며 세트스코어 1-1 동점을 허용했다.

정홍은 마지막 3세트에서도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나정웅과 서비스게임을 주고받으며 5-5로 맞선 상황에서 나정웅이 갑작스런 허벅지 경련으로 기권하면서 결승에 올랐다.

노상우도 윤재원(경북 안동고)과의 준결승전에서 2-1(4-6 6-1 7-6)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라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인 정홍과 패권을 다투게 됐다.

한편 여자단식에서는 한나래(인천 석정여고)가 박성아(전곡고)를 2-0(7-6 6-4)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유진(전곡고)을 2-0(6-2 6-4)으로 꺾은 최지희(중앙여고)를 상대로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은 28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여자부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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