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만 18세 이상의 암환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등 각종 암 진단을 받은 암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
27일 보건소에 따르면 대상자 중 의료급여수급자는 연간 최대 220만원까지,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폐암환자(의료급여수급자, 건강보험가입자중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에 적합한 자, 지역의료보험 7만3천원 이하, 직장의료보험 6만4천원 이하인 자) 중 건강보험가입자에겐 100만원을,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200만원을 각각 지원해 준다.
보건소는 또 만 18세 미만 소아암환자(의료급여수급자, 건강보험가입자 중 소득액과 재산액이 의료비 지원기준에 적합한 자) 중 백혈병 환자에게 연간 최대 3천만원까지, 기타 다른 암은 연간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