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공단과 주거지역이 근접해 있는 정왕동 지역에서 기업체와 시민들이 함께 군자천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두 지역을 가로막은 완충녹지에서의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공단과의 화합과 공존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농업기술센터 2층 교육실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시흥갯골습지보호구역지정’의 주제로 각계 공무원, 전문가, 시민들이 함께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환경의 날인 5일에는 시흥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출발해 제2간선수(군자천)로 약 1㎞구간을 시민·기업체·학생 500여 명이 쓰레기 줍기·잡초제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