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민주당 백석두 인천시장 후보가 제기한 송영길 후보 베트남 성접대 의혹이 대검철청에 고발하는 사태로 치닫고 있어 앞으로 사태의 귀추가 주목된다.
평화민주당 백석두 인천시장 후보는 30일 서명을 통해 송영길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를 성매매 알선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과 ‘뇌물 수수에 관한 사건으로 관련 사실과 증거자료를 첨부해 31일 오전 대검찰청(서울)에 고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백 후보는 고발에 따른 혐의 사실은 성매매 알선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과 뇌물 수수에 관한 사건으로 관련 사실과 증거자료를 제출할 것이며, 내용은 지난 2004년 8월 광복절에 베트남 국회의장 초정 명목으로 국회의원 5명과 함께 베트남을 방문해 미성년자 성접대와 매매춘을 한 혐의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백 후보측은 대기업 로비와 뇌물수수 의혹 또한 수사를 의뢰했으며, 내용은 송 후보와 그 보좌관이 지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빈번히 베트남을 드나든 사실(의원방문단 일정표,출입국관리 기록, 복수의 증언록 등) 등을 근거로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석두 후보는 이와 관련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가 미성년자 성매매춘 혐의로 고발당하는 사례는 세계현대 정치사를 통털어 드문 일”이라며, “깊고 고통스런 과정을 거쳐 고발과 수사의뢰를 결단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