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호·지정환·최의석 경기도 교육의원 후보는 제7선거구인 여주·이천·용인·양평·안성 지역에서 경쟁을 하고 있다.
보수성향인 이들은 공약에 있어 차별성을 두며 정책 대결을 벌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형호(66·전 경기고교장) 후보는 중학생까지 친환경무상급식 실시, 혁신학교 운영, 12학년으로 학제개편, 유치원 무상교육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지정환(64·전 안산교육장) 후보는 학생·학부모의 교육복지 구현과 교육 불평등 타파, 책무성 강화와 경쟁력 제고, 걱정없는 안심학교·안심급식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의석(66·전 여주교육장) 후보는 사교육비 부담 경감, 교육감 권한 축소로 비리 없는 클린교육 선도, 학교 선택 다양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