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4연패 수렁에 빠졌다가 롯데 자이언츠에 2연승을 거두며 연패의 사슬을 끊은 SK 와이번스가 이번 주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를 상대로 연승행진에 도전한다.
지난주 삼성 라이온스에 3연패를 당하는 등 4연패에 빠지면서 에이스 김광현을 2군으로 내려보내는 극약처벙까지 썼던 SK는 김광현이 30일 열린 롯데 전에서 시즌 5승째를 챙기며 1군에 다시 복귀하면서 팀 분위기도 살아나고 있다.
SK의 연승행진에 최대 고비는 한화와의 주중 3연전 중 첫 경기가 열리는 1일 경기가 될 전망이다. 한화 선발로 류현진이 예고됐기 때문이다.
7승에 방어율 1위(1.85)를 달리고 있는 류현진은 최근 3경기 연속 승리하는 동안 완투승 2차례에 2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등 최고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다만 류현진이 홈런이 많이 터지는 문학구장에서 열리고 SK 상대로 올해 첫 등판이라는 점이 변수다.
SK 타선이 경기 초반 류현진을 공략해 기를 꺾어놓는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K 선발 이승호가 최근 1군으로 올라와 2경기를 던졌지만 긴 이닝을 던지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초반 류현진의 공략 여부가 승패의 관건이다.
SK가 한화와의 첫 경기만 잘 넘긴다면 2, 3차전은 시즌 5승1패로 크게 앞서있는 SK의 승리가 점쳐지고 있어 SK 연승의 고비가 한화와의 첫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SK가 한화전에서 3연승을 거둔다면 LG와의 주말 3연전에서도 연승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팀의 에이스인 김광현과 카도쿠라, 게리 글로버 등의 등판이 예상되는 데다 SK가 올 시즌 LG와의 맞대결에서 4전 전승으로 절대적인 우위를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중 SK선수들의 각종 기록 도전도 볼거리다.
김재현은 2루타 300개에 1개, 1천700경기 출장에 5경기만을 남겨두고 있고 최정은 5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에 1개가 부족하며 박경환과 박재홍은 1천100 사사구와 2천900루타에 각각 사사구 7개와 13루가 모자란다.
SK의 연승행진 여부와 선수들의 기록 달성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